최근에 본 영화들 중 가장 유쾌했던 작품.
아무래도 프랑스 영화 대부분이 현실적인 주제를 잡기 때문에, 할리우드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해피엔딩과 내가 한동안 떨어져있었기 때문일까. 간만에 본 이 영화는 나에게 엄마미소를 안겨주었다.
하나 프랑스다운 결말을 발견했다면, (스포 주의)
"프랑스 사람들은 이혼을 자주해요. 그게 프랑스인이죠."
유부남이었던 장 루이(파브리스 루치니)는 아들을 찾으러 떠난 마리아(나탈리아 베르베케)를 잊지못하고 아내인 수잔(상드린 키베를렌느)을 떠나 에스파냐로 향한다.
한국영화같으면 그저 아름다운 불륜으로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렇게 마음이 원하는 사랑을 따라 가는 프랑스 인들.
오랜만에 몰리에르 (M. Jourdain)를 마지막으로 루치니의 모습만 기억하다 간만에 진지한 그의 모습을 보니 적응이 안되서 영화관안에서 내내 킥킥거렸다.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마리아가 처음 그와 인사를 나눌 때,
"날 Monsieur Jourdain이라고 부르지마세요."
라고 한걸봐서 프랑스 사람들도 그를 므슈 주르당으로 인식하고 있음에 틀림없었다.
우리동네 시네마 스튜디오에서는 최근 영화가 주가 아닌 이미 지난 영화라도 호평이 자자했던 영화를 재상영하기도 하는데 그 기회를 통해 놓쳤던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 느낀건,
최근에 본 영화들 중 가장 유쾌했던 작품.
아무래도 프랑스 영화 대부분이 현실적인 주제를 잡기 때문에, 할리우드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해피엔딩과 내가 한동안 떨어져있었기 때문일까. 간만에 본 이 영화는 나에게 엄마미소를 안겨주었다.
하나 프랑스다운 결말을 발견했다면, (스포 주의)
"프랑스 사람들은 이혼을 자주해요. 그게 프랑스인이죠."
유부남이었던 장 루이(파브리스 루치니)는 아들을 찾으러 떠난 마리아(나탈리아 베르베케)를 잊지못하고 아내인 수잔(상드린 키베를렌느)을 떠나 에스파냐로 향한다.
한국영화같으면 그저 아름다운 불륜으로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이렇게 마음이 원하는 사랑을 따라 가는 프랑스 인들.
오랜만에 몰리에르 (M. Jourdain)를 마지막으로 루치니의 모습만 기억하다 간만에 진지한 그의 모습을 보니 적응이 안되서 영화관안에서 내내 킥킥거렸다.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마리아가 처음 그와 인사를 나눌 때,
"날 Monsieur Jourdain이라고 부르지마세요."
라고 한걸봐서 프랑스 사람들도 그를 므슈 주르당으로 인식하고 있음에 틀림없었다.
우리동네 시네마 스튜디오에서는 최근 영화가 주가 아닌 이미 지난 영화라도 호평이 자자했던 영화를 재상영하기도 하는데 그 기회를 통해 놓쳤던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 느낀건,
아! 열정적인 스페인으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