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2009. 5. 28. 04:31
  • 어느 국가에서나 그 나라 수도에 산다는 것에 대해 지방사람들의 약간의 편견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울산에 살 때만 해도, 서울 사람들은 사람의 정이 없다고, 자신밖에 모른다고 믿었으니. 프랑스교재에 디알로그에도 이런 내용이 나오니.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이네.(하지만 또한 사람이 산다는 곳 또한 같은 것이니 ㅡ)2009-05-27 11:50:32
  • 이런 ㅆ또라이를 봤나2009-05-27 14:24:47
  • 수업마치고 분향소에 다녀왔다. 국화꽃 한 송이를 올리는데 그 순간 내 머릿속은 너무도 깜깜하여 각하께 뭐라 드릴 말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 비록 빈소는 아니지만, 내 인생의 처음 하는 조문이었기 때문일까. 죽음이란 존재가 이젠 나에게 너무도 가깝게 다가왔다.(나오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이젠 힘내서 다시 달려야지)2009-05-27 19:01:32
  • 꺅, TBS eFM에서 Renoir 티켓 당첨되따. 꺅꺅꺅 왠지 앞으로는 행복만 찾아올것 같은 예감이야.2009-05-27 20:11:54
  • 그런데 왜, 대체 왜, 몸무게는 움직이질 않는거지? ㅡ_ㅡ(힘미투)2009-05-27 22:44:05
  • 아, 이번주에 토익치네…….. 깜박하고 있었네. …..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 단어 다 까먹었어2009-05-27 23:16:58

이 글은 피렌체님의 2009년 5월 2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Florenceciel
미투데이2009. 5. 6. 04:31
  • 어제 울산의 자랑, 태화강 다리 위를 건너며, “내가 지금 핸드폰을 강물에 던져버릴 용기가 있다면 난 매우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꺅 나 곧 핸드폰 바꾸러 간다. 6년된 늙은이. 그대를 고이 놓아보내드리겠어요.(아부지가 a/s맡기라고 하셔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내폰보며 안쓰럽게 생각하시어. ㅡ이젠 컬러메일확인도 되겠지. 저질화질이 아닌 사진을 찍을수 있겠지. 폰이 꺼지진 않겠지. 이젠 알람도 울리겠지.)2009-05-05 09:24:36
  • 서울 도착. 내 새 핸드폰은 스타일보고서. 내일 개통되어 계속 사진만 찍고 디엠비만 보고 있다. 전화번호 바뀔텐데. 아. 문자 돌릴 생각하면 까마득.2009-05-05 22:43:51
  • 어젯밤, 아주 오랜만에 우리언니와 밤새도록 누워서 얘기를 나눴다. 여태까지 꽁꽁 숨겨뒀던 내 미래에 대한 이야기. 나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언니의 대답에 정말 행복했고, 지금은 더 행복하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언니)2009-05-05 23:25:28

이 글은 피렌체님의 2009년 5월 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Florence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