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지 않은 남자와 연애를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2010-01-28 16:37:00
- 오늘같은 날씨라면, 선유도공원에 가서 한껏 비련의 여인처럼 폼을 잡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2010-01-28 16:38:43
- 내일 학교동기들이랑 팟럭파티 하기로 했는데 메뉴 고르기가 굉장히 어렵네. 다들 요리솜씨가 좋아서 탈이야. 잠시 접수 받았는데 닭도리탕, 월남쌈, 유부두부초밥, 전, 만두, 디저트용 생쵸코, 쿠키, 고구마샐러드, 양상추햄치즈, 와인, 복분자주 꺅 내일이 빨리 왔으면. 2010-01-28 23:17:44
- 그가 들려주는 얘기가 좋았다. 경험들과 그에 어우러진 시들(특히 릴케). 읽다가 한순간 영원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던 그 시들을 다이어리 곳곳에 옮겨적었다. 마음이 너무나 따듯했다. 좋은 인연들. 바로 내 주위에 있다. 2010-01-29 00:04:35
이 글은 피렌체님의 2010년 1월 28일에서 2010년 1월 2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