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주민 Anny 할머니의 소개로 Nante에서 시험을 치룰때 Marie Thérèse할머니와 Jean 부부네 집에서 3일동안 머물렀었는데,
그때 Marie Thérèse의 언니분인 Susanne은 내가 머물고 있는 Tours에 거주하셔서 한달 뒤 본인 전시회와 생일기념파티에 나를 초대해준다고 하셨었다. 그리고 그 한달후가 되었던 어제, 나는 다시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다시 본다는 일 하나만으로 설레고 기쁘기 마련이다.
Nantes에서의 만남을 뒤로 한달만에 재회한 Marie Thérèse와 Jean.
철학자 같은 Jean
신여성이신 Marie Thérèse. Nantes에서 3일동안 참 잘해주셨던. 아 좋으신 분.
오자마자 딸기생크림케잌을 주셨는데 너무도 배가 고파 낼름. 프랑스와서 그렇게 맛난 케잌은 처음 먹어보았다.
중간에 계신 Susanne. 오늘의 주인공.
Anny할머니. 이 분 덕택에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항상 감사해하고 있다.
흐흐 Tourangelle Susanne 할머니. 칭칭!
너무나 다정해보이는 모녀. 아 나도 엄마 보고싶다.
프랑스 가게안 어느 탁자건, 와인과 와인잔은 일상.
Marie Thérèse가 들고 있는 식물 (Anthuarium) 내가 Susanne을 위해 사들고 온것. 아 나도 키우고 싶었음.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헤어지면서 치이즈 ㅡ
한국에는 볼 수 없는 신기한 디자인의 담배곽.
여긴 꽃다발을 너무 예쁘게 만든다.
패셔니스트 Anny할머니. ^^
오늘 Anny할머니 친구분인 Paris 사시는 Anna할머니도 알게 되었고, Marie Thérèse 둘째따님에게서부터 학교진로에 대한 상담도 잘 들었다.
Tours를 떠나기 전 Susanne할머니한테 적어도 한번은 방문해야겠다는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