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람들은 프랑스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아, 여기선 파리사람들이라고 하자.)
악센 브리티쉬 잉글리쉬와는 다르게 참으로 친절하다.
Tea를 너무도 좋아하는 나인지라 구경하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는데
훈훈한 미소와 센스있는 제스쳐까지 지어주신 훈남 브리티쉬.
결국 다른 곳을 한바퀴돌아 다른 곳으로 향하기 전, Tea를 한 봉지 사기위해 다시 들렀더니 Hello again :)
결국 평소에 좋아했던 Chai Tea를 골라 몇 파운드를 내밀었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여자는 항상 사춘기일 수 있다는 걸 느꼈던 순간.
Posted by Florence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