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혼자선 많이 서툴고 어색하다는 걸 깨달았어.2009-04-29 21:54:35
- 시험이 끝나니, 과제가 쏟아지는구나. 과제를 어느정도 헤치우면 그리운 이에게 편지한통 써 부쳐야지. 그리운 이에게.2009-04-29 22:22:57
- 시간은 분명 나를 통과했는데, 지나갔는데, 난 인식하지 못한 시간감각상실자였던걸까. 너무나 빠르다. 따라잡기 벅찰만큼.2009-04-30 00:15:43
- 나는 언제 아줌마가 될까?2009-04-30 00:29:06
- 너무도 그리워 당장 펜을 들었다. 노래 듣고, 따라 부르고, 미투하고 트위터하고. 결국 이제서야 편지 두장 완성. 우체국으로 달려가 예쁜 봉투위에 우표를 붙이고, 너에게 받았다는 전화를 기다리고 싶은 이 마음.2009-04-30 01:54:11
- 그는 독자를 이제 막 글을 깨우친 아이로 인도한다. 6시간동안 난 아직 반밖에 읽지를 못했다. 힘들었다. 얼마나 다시 넘기고 넘겼는지. 줄은 어찌나 많이 쳐댔는지.2009-04-30 23:09:02
- 어제, 그리고 오늘 대갈빵만한 코스트코 초코머핀 사먹었다. 우리학교에 판다. 그게 더 문제다. 휴. 멈출수 없어!2009-04-30 23:31:31
- 나는 수업이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한나에게 You found Mr.Right!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참으로 행복해보였다.2009-05-01 00:01:51
- 지금 밥이 없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있었다면 당장 밥통 째 비빔밥 해먹었을거.2009-05-01 00:34:46
이 글은 피렌체님의 2009년 4월 29일에서 2009년 5월 1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