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7. 7. 14. 22:08
집에 왔다.
나에게 주어진건, 알지도 못하는 기계설명서 번역이다. 아아아아 아부지요... 힘듭니더....
양이 장난아니게 많다. 근데 난 여기서 글을 끄적거리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는 발상이다.
태풍은 몰아치고,
치즈탕수육을 먹었더니, 배가 부르면서 살살 아파오는것이. (너무 급하게 먹었나보다.)

아아아아
아버진 나만 믿고 코를 드렁드렁 고시며 아주 잘 주무시고 계신다.
부럽다.....
하지만,,,
이건아니라구요오오오오오!!!!!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플라이투더스카이 새 앨범을 쭈욱 감상하고 있다. 애잔한것이, 아주 날 애잔하게 만드는구나.
누군가가 보고싶은 밤이다.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7. 10. 00:18
뭐란말인가.
하와이연수가 이제 2주남았다.
아직 짐은 꾸리지도 않았는데, 문제는 집(울산)에 가야한다는것인데......
언제 가야하느냔말이야아아아
평일 아침 수업,
오후엔 알바.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 스터디 참석.
일요일 오전 알바.

바쁘구나. 이상하게-_-

아 요새 새로운 어휘를 습득중이다.
보고 뒤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지만, 새로운 단어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나 꼭 중학생 된것 같아. ㅋㅋ

지금 비가 내리는 중이다.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싶어졌다.
정신은 잠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어하고, 마음은 그냥 이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왜이래 다들.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다.

책이나 읽어야지.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요새 읽고 있는데 지금 거의 끝이 보인다. +_+
재밌어. 읽어보길 권해효! 아, 다들 읽어봤나? -_-....(하긴, 옛날 책이니깐)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6. 25. 04:23
자기 자신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러나 완전히 믿을 수는 있어야 한다.
부지런히 준비하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라.
지적으로 깊이 생각하라. 숙제를 하라.
절대 과로하지는 말라. 여유를 가져라.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그리고
일이 풀리게 놔두어라.


- 노먼 빈센트 필의《믿는 만큼 이루어진다》중에서 -


* 앞길이 먼 젊은이들에게
특히 필요한 메시지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 그러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비전,
혼신을 다한 최선의 준비, 그 나머지는 섭리에 맡기는 태도...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사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7년 6월 25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Posted by Florence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