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7. 7. 22. 01:38

오늘 진영이와 미원언니와 대화를 하던도중,
우리들의 사랑스토리가 시작되었고, 미원언니사랑의 방식에 대한 견해를 들을수 있었다.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행복한건,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란다.
생각해봤다.
난 여태껏 상대방에게 기대라는걸 했기때문에 항상 끝이 좋지 않았던것 같다.
왜 이런 간단한 진리를 몰랐을까?
그건 매우 간단했던 건데...

근데....
기대를 버린다는건 정말 힘든일일거야.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7. 14. 22:08
집에 왔다.
나에게 주어진건, 알지도 못하는 기계설명서 번역이다. 아아아아 아부지요... 힘듭니더....
양이 장난아니게 많다. 근데 난 여기서 글을 끄적거리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는 발상이다.
태풍은 몰아치고,
치즈탕수육을 먹었더니, 배가 부르면서 살살 아파오는것이. (너무 급하게 먹었나보다.)

아아아아
아버진 나만 믿고 코를 드렁드렁 고시며 아주 잘 주무시고 계신다.
부럽다.....
하지만,,,
이건아니라구요오오오오오!!!!!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플라이투더스카이 새 앨범을 쭈욱 감상하고 있다. 애잔한것이, 아주 날 애잔하게 만드는구나.
누군가가 보고싶은 밤이다.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7. 10. 00:18
뭐란말인가.
하와이연수가 이제 2주남았다.
아직 짐은 꾸리지도 않았는데, 문제는 집(울산)에 가야한다는것인데......
언제 가야하느냔말이야아아아
평일 아침 수업,
오후엔 알바.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 스터디 참석.
일요일 오전 알바.

바쁘구나. 이상하게-_-

아 요새 새로운 어휘를 습득중이다.
보고 뒤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지만, 새로운 단어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나 꼭 중학생 된것 같아. ㅋㅋ

지금 비가 내리는 중이다.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싶어졌다.
정신은 잠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어하고, 마음은 그냥 이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왜이래 다들.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다.

책이나 읽어야지.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요새 읽고 있는데 지금 거의 끝이 보인다. +_+
재밌어. 읽어보길 권해효! 아, 다들 읽어봤나? -_-....(하긴, 옛날 책이니깐)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6. 25. 04:23
자기 자신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러나 완전히 믿을 수는 있어야 한다.
부지런히 준비하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라.
지적으로 깊이 생각하라. 숙제를 하라.
절대 과로하지는 말라. 여유를 가져라.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그리고
일이 풀리게 놔두어라.


- 노먼 빈센트 필의《믿는 만큼 이루어진다》중에서 -


* 앞길이 먼 젊은이들에게
특히 필요한 메시지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 그러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비전,
혼신을 다한 최선의 준비, 그 나머지는 섭리에 맡기는 태도...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사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7년 6월 25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6. 22. 01:29
매일 맑은, 그러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햇살을 보다가 이렇게 우산을 펼치고 거리를 걸어야하는 날씨가 되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 시원하고,,,,, 그냥 마냥 시원하다고 하는 표현이 좋겠다.
어제는 오션스13벙개가 있어서, 미투데이사람들과 식사와 영화, 그리고 술자리, 노래방까지 매우 재밌게 놀다왔다. 사람들이 다들 좋아서 재밌었던것 같다.

갑자기 나를 감싸고 도는 이상한 기분.
갑자기 외로워졌다.

하지만 난 극복할수 있었다.
예전의 내가 아니기 때문에.

시원하다.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6. 8. 00:18
http://www.time.com/time/health/article/0,8599,1630188,00.html

그를 보면 항상 자극이 된다.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항상 자기발전을 위해 달리는 게이츠.

난 빌게이츠같은 사람 만날거야.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6. 3. 03:34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대리에게 과장이 묻는다.
"자네,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를 아나?"
"잘 모르겠는데요."
"상사의 말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건 명석함이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건 지혜로움일세."


6월 2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 김진배의《유쾌한 유머》중에서 -

그럼 어떡해야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Florenceciel
일상2007. 5. 26. 23:51
내가 가장 외로울때는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시간이다.
Posted by Florenceciel